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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OMEN ONLYONE

경험담

2025-11-23

워낙 생리를 띄염띄염 해서 임신8주가 넘어서야 알게 됬어요, 임신확인하고 첨엔 세상 무너진듯 앞이 캄캄하고 멍했어요  ... 정신차리고 검색하다가 우먼온리원을 알게되었고 주문한지 일주일만에 택배를 받았어요 

약 받자마자 복용했는데 1일째와 2일째에는 아무증상 없었어요  탄산 마시지 말라던데...전 참지못하고 콜라 몰래 2캔 꿀꺽 [상담사 한텐 말 안했어요 ㅎ] 삼일째 약 복용은 오전 9시반 즈음에 먹었고 11시안되서 울렁거림이 심하더라구요 복통때문에 진통제 먹었는데요 너무 심하더라구요 태여나서 생리통이라곤 모르고 살던사람인데 ㅎ 뭔가 힘이 빠진듯 어지럽고 몸이 나른해지더라구요 너무 지친 나머지 침대에 누워서 천장만 바라보다 잠들었더라구요 

오후 1시즈음에 생리할때 뭔가 나오는 그런 느낌 아시죠? 신호온듯 해서 화장실 갔는데 메추리알???보다 좀 작은 덩어리가 피묻힌채로 배출되더라구요 ㅡ 알낳은줄 ㄷㄷ 화장실 나오고 마지막 약 먹었어요 이번엔 설사 하더라구요  .. 머리가 어지럽고 내몸 내말 듣지를 안는것 같은 느낌이였어서 기운 빠진것처럼 혼자 자취하는거라 뭔가 ,,,,,서럽더라구요 ㅜ 그렇게 저녁 밥도 안먹고 그냥 잠들었어요 너무 힘들어서요 이상하게 아침이 되서 일어나보니 아무일 없던 것처럼 고통은 사라지고 개운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 내일 병원에 검사하러 가요 그런데 뭔가 잘될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냥 이렇게 후기글 마칠께요 [약먹을때 옆에 누군가 있어주면 더 좋을껏같아요 ㅠ] 제 경험담이예요.